작가의 개성이 창조한 ‘봄의 아름다움’
봄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색채와 기법으로 표현한 전시회가 열린다. LA다운타운에 위치한 페이스 에이 갤러리(디렉터 지현)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봄빛 속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페이스 에이 갤러리는 “봄을 맞이하는 시점에 작가들이 생각하는 봄에 대한 개인적인 기쁨과 즐거움을 작가 개성으로 표현한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미니멀, 구상, 추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5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여 작가는 공경연, 김경애, 다니 김, 배정연, 정은실, 지현 등 6명이다. 미니멀 계열의 작품을 선보이는 정은실 작가는 추상 회화로 색채의 근원적 탐구에 대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갚고 부드러운 한지를 사용해 봄을 표현한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현 페이스 에이 갤러리 디렉터는 “6명의 작가 작품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독창적인 아트 기법을 엿볼 수 있다”며 “참여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작품 배경, 의도, 사용된 기법 등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프닝 리셉션은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개막식에서 작가들과의 만남, 작품 해설 시간이 마련된다. ▶주소: 1458 S. San Pedro St. #320 LA ▶문의: (213)700-9203 이은영 기자아름다움 개성 작품 해설 작품 배경 작가 개성